방송대동문회, 농가일손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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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동문회, 농가일손도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11.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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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보은지역동문회(회장 서준철)가 8일 막바지에 들어선 수확철 농가일손돕기에 나섰다.
방송대동문 10여명은 이날 수한면 묘서리 이길호 씨의 2500여㎡의 고추밭에서 지주를 회수하고 농산폐기물인 고추대를 뽑아내고 비닐을 벗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가일손돕기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순자)의 자원봉사기 이어 밭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송대동문회는 지난 2010년부터 3년째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방송대학교는 대학진학의 시기를 놓쳤거나 공부를 더 하고자하는 학구열이 높은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보은지역에는 이 학교에서 국문학과, 법학과, 일본학과, 농학과 등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한 동문들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다.
방송대 동문으로는 김수백, 박성수 전 보은부군수와 구영수 내북면장, 이종란 환경위생과장, 김광태 전 산림조합장과 양명근 전 보은군새마을회장, 서준철 속리산유스타운원장 등을 포함 100여명을 훨씬 상회하고 있으나 동문회원으로는 27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방송대동문회는 동문간 우호협력은 물론 재학생의 학습의욕고취, 환경정화활동, 농가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참여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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