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성금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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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성금기탁
  • 보은신문
  • 승인 2013.11.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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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노인, 간호사가 내민 1만원에 감동
지난 3일 밤 11시20분경 한 독거노인(원남2구, 수급자1급)이 다쳐 한양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나오다 택시비가 없는 것을 알고 한 간호사가 건넨 1만원으로 새벽 2시경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63년 전 이북에서 남하해 홀로 살고 있는 김모(84) 할머니는 비설거지를 하러 밖에 나왔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다쳐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한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주머니에는 단돈 600원 밖에 없었던 김모 할머니가 매우 난처해하자 이 사정을 알고 난 병원의 한 간호조무사(38·교사리)가 선뜻 내민 1만원으로 새벽 2시경 무사히 집으로 돌아 올수 있었다고 고마움에 목이 메었다.

법주사 사회국장 원철스님 300만원 기탁
지난 4일 법주사 사회국장인 원철스님이 그동안 속리산 용머리폭포 앞 광장에서 섹소폰 공연으로 모금된 성금 300만원을 속리산면 사무소에 기탁했다.
그동안 원철스님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해 왔으며 이에 앞서 모금된 100만원으로 동내의를 저소득노인에 나눠주는 등 참 봉사를 실천해왔다. 배상록 속리산면장은 성금 300만원을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여자축구단, 산외체육회에 300만원 기탁
지난 5일 현대제철여자축구단(단장 이종헌)이 산외면체육회(회장 오창식)에 행사지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지원금은 WK리그 경기때마다 현대제철을 열렬히 응원해 준 산외면 주민들게 보답하는 뜻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태양가설 대표 최정순씨 소외층에 연탄 3천장 기탁
지난 6일 태양가설 대표인 최정순(58)씨가 소외계층에 써달라며 연탄 3천장(110만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 정상혁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날 기탁된 연탄은 소외계층 15가구에 각 200장 씩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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