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6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형극 '신 콩쥐 팥쥐'공연이 열렸다.
보은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아동 학대 인식 제고와 상황 발생 때 자신을 보호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 원생 200여명이 신 콩쥐 팥쥐 인형극을 관람했으며 인형극은 주인공인 콩쥐에게 집안일을 과도하게 시키고 학교에 보내주지 않는 등 팥쥐와 차별대우를 하는 엄마에게 두 아동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아동학대로 부터 콩쥐를 보호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