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염혜원 양 다문화체험수기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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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 염혜원 양 다문화체험수기 최우수상 수상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11.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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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인식 개선과 이해제고를 위해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13 다문화체험수기 학생 공모전에서 보은고 염혜원(2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염 양은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학습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느꼈던 점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한 ‘벚꽃 흩날리는 날에’ 로 중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염 양과 함께 이번 공모전에서 초등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주덕초 윤 군은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참가 소감과 다문화 강사로 활동한 일본인 엄마 이야기를 담은 ‘잊지 못할 2013년’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품은 교육감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수상작 모두 작품집으로 발간해 각급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다문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다문화 수용성 제고 노력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은 물론 비다문화 학생, 학부모, 교원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지역교육청의 자체심사를 통해 추천된 총 47편의 다양한 체험수기가 접수됐으며, 이 중 최우수작품 등을 포함해 총 22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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