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 서원리, 1일 1300명 수용 가능

이번 공익근무요원교육원은 사업부지 97,933㎡일원에 약 564억원을 투입해 2015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며 교육원에는 교육훈련시설 1동, 숙소시설 3동, 옥외체육시설 등이 설치된다.
또한 교육원은 1일 1,300여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교육인원이 3만 2,000명, 상주인원 100여명에 이른다.
교육원이 완공되면 필요한 식자재와 시설관리 인력을 관내에서 우선적으로 구입하고 채용할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병무청과 보은군은 지난 2012년 9월에 공익근무요원교육원 이전건립 실시협약하고, 2013년 7월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쳐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됐다.
이에 병무청 관계자는 “사업유치에서 착공에 이르기까지 각종 행정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준 보은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사업 준공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며 공익근무요원 교육원이 성공적으로 보은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기공식은 박창명병무청장, 정상혁군수, 이시종 도지사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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