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무법 과적차량 단속 절실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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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무법 과적차량 단속 절실 요구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11.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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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를 누비는 무법 과적차량 단속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최근 심야시간(밤11시~새벽2시)대를 이용한 무법 과적차량들이 사고를 유발하는 등 심적 물적 피해를 주고 있지만 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강한 지적이 일고 있다.
교통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25번 국도인 상주·마로~보은 구간을 통행하는 트레일러, 화물트럭 등 과적 차량들이 적재 물을 싣고 교행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하는 바람에 커브 길을 돌며 마주 오는 차량과 자주 충격하는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단속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들 포클레인 등을 적재한 전장 22m상당 과적 차량들은 출발지관할 경찰서 검문이나 호송차량 등의 조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나 그렇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 단속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실례로 지난달 20일 오후12시31분경 장안면 장내리 앞 25번국도상에서 경북안동소재 P모씨가 운전하는 적재물 차량인 트레일러와 장안면 소재 D모씨가 운전하던 봉고트럭이 충격한 사고가 일어났다.
또한 지난달 27일 새벽1시53분경에는 산외면 봉계리 소재 봉계터널 보은~청주방면 1500m 2차로 지점에서 신원미상의 트러일러가 터널 내 2차로 우측에 설치되어 있던 LED 전광판을 충격하여 파손시킨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 교통경찰 관계자는 “이들 차량은 대부분 적재물조치 위반차량들로 도로관리사업소에서 검문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심야단속반을 편성해서라도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방치하는 것은 수사력 낭비는 물론 사고 빈도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공익이 우선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충북도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보은, 옥천, 영동, 청원, 청주, 음성, 진천 등 일원에 대해 도로관리팀에서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과적차량 단속을 벌이고 있으나 야간이나 심야시간대는 인력 등의 이유로 단속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고가 가장 빈발하는 곳은 청원으로 이곳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는데 25번국도상의 정확한 위치 파악으로 이곳에 대한 단속팀을 구성, 대책 강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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