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합동위령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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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합동위령제 거행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10.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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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지회장 박재완)가 27일 오전10시 한국자유총연맹 내 자유수호탑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 각계 기관장 및 사회 보훈단체장, 청년회, 여성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 자유수호를 위해 싸우다 산화하신 38분의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박재완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이자라에 모였다.”며 “우리들이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고개 숙인 것은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고 무엇이 진정한 나라사랑이고 참다운 겨레사랑인지를 깨닫기 위해서다”고 위령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우리가 오늘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이 아니면 지켜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 60여 년간 지속되어온 남북의 대립에서 이제는 추상적인 통일구호보다 구체적 교류협력을 통해 평화공존을 이루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순으로 이어졌으며 박재완 회장, 양준모 청년회장, 이재선 분회협의회장이 헌작했다.
또한 정상혁 군수의 한화 분향한데 이어 보훈단체장 및 회원들이 헌화 분향을 통해 자유수호 의지를 다졌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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