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대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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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대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나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10.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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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주민설명회 갖고 본격 추진
산외면 산대2구 주민들이 산외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농촌마을의 기반시설확충으로 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보은군이 추진하는 산외면 산대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의 기본계획이 나왔다.
보은군은 2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초생활시설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소득증대, 지역역량강화를 골격으로 하는 산대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먼저 주민들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위해 마을회관 리모델링, 산대공동생활홈과 태양광시설설치, 마을방송설비구축, 마을안길정비, CCTV설치 등에 15억 2,500여만원이 투입된다.
또 지역소득증대를 위해 저온저정고 설치, 녹색농촌체험관 리모델링에 2억2,800여만원을 투입한다.
지역경관개선을 위해서도 달천변 생태정비에 8,5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했고 주민교육과 홍보및 마을경영지원등 지역역량강화에도 2억300만원을 배정했다.
뿐만 아니라 기본계획수립, 세부설계, 공사감리, 예비비등 부대비용으로 4억5,700만원의 계획을 세웠다.
산외권역 단위종합정비산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류재면)에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권역발전과 소득창출이 지속 가능하도록 전문가초청 주민교육 및 국내.외 선진지견학, 각종 홍보마케팅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주민들에 대한 설문조사와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어 목표대로 진행이 된다면 산대권역은 살고 싶고, 가고 싶은 풍요로운 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류재면 추진위원장은 “권역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발전을 앞당기자”고 부탁했다.
한편 산대권역에는 산외면 산대 1구와 2구에 45세대 10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산대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25억여원이 투입되어 2013년~2016년까지 4년간 이 추진되는 사업으로 본격추진은 2014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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