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우진플라임의 최대 협력업체인 (주)우진기계공업(대표 김영환)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10여억원을 투자하여 삼승농공단지내 1만6,077㎡부지에 건축면적 4,787㎡ 규모의 공장을 내년까지 신축할 계획이다.
인천에서 2003년 8월에 설립되어 사출기계 실린더와 산업기계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우진플라임의 본사 확장 이전에 따른 공장신축 및 생산라인 증설로 인한 매출 향상에 대비하는 이전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사는 본사와 연구소의 보은이전으로 신기술 연구 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800억 이상의 자산성장을 목표로 설비투자의 극대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직원 대부분이 인천에서 보은으로 이주하고 80명 정도를 추가로 채용하여 기업 이전에 따른 지역 인구수 증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규모 관련 업체도 동반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 관계자는 “미래를 향한 보은 지역의 선택이 업체의 바람대로 좋은 결실로 이어져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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