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출신 류봉구씨, 공인중개사 마포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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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출신 류봉구씨, 공인중개사 마포지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10.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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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출향인인 류봉구(72)씨가 지난 17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마포구지회 제10대지회장 취임식에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 노웅래 의원(민주통합당)을 비롯 박홍섭 마포구청장, 사울시의회 박태규 의원, 마포구의회 정형기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마포구에는 1051개소의 중개업소가 있으며 2000여명의 종사하고 있다.
1000여 공인중개업소를 대표하게 된 류 회장은 70을 넘긴 고령에도 회원업소의 권익신장과 회원간 갈등을 해소하는 등 헌신적인 활동으로 동료중개인들로부터 투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류 회장은 1940년 장안면 구인리에서 출생해 속리초(21회) 보덕중(3회)을 졸업하고 상경해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단국대행정대학원 일반행정학과를 수료했다.
육군 상사로 전역한 류 회장은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나름대로 경제적 기반을 쌓았고 재경보덕중학교 동문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공재조합대의원, 마포구 토지평가위원, 산수동주민자치위원장, 산수동청소년선도위원장을 역임했다.
류 회장은 서예에도 조예가 깊어 전국서예대전서 특선으로 입상한바있으며 동양서예협회 초대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류 회장은 고향이 그리워 향후 고향보은에 내려와 노후를 보낼 요량으로 장안면 구인리에 5,940㎡의 대추밭을 조성해 벽송대추농원도 운영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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