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보은로타리클럽 류학열 회장
"처음 시작하는 마음자세로 몸으로 실천하고 사랑으로 봉사하는 내실있는 클럽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류학열 보은 로타리클럽회장(42)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없이는 어떠한 봉사도 있을 수 없다" 면서 "어려운 경제여건 아래서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회원들과 대화를 통해 상호 어려움을 해소하는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진정한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강조했다.류회장은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장학금 전달, 회원과 지역내 독거·소년소녀가 장등 불우이웃과 1대1 자매결연을 통해 생활비 지우너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지마을에 대한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전개 하고 임기내에 여성로타리클럽을 창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산외면 백석리에서 태어나 장갑초(22회)와 보은중(2P23회)을 졸업한 류회장은 92년 로타리클럽과 인연을 맺어 분과 위원장, 재무, 총무,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합동중기 대표와 중기협회 회장, 삼산초 아버지회 회장을 맡고 있다.
류회장은 매사에 신중하면서도 주어진 일은 시원시원하게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성격으로 대인관계도 원만하다는 주위의 평. 임기동안 처음에 가졌던 마음 자세를 임기가 끝날 때까지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류회장은 온천식당을 운영하며, 부인 윤선옥씨(42)와의 사이에 1남1녀을 두고 있다. 취미는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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