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공동체
지난 22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김필종)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이달권 의장, 이태종 한화보은사업장, 이재열 의원, 구영수 내북면장 등 여러 기관단체장이 모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정 군수는 “바쁜 계절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화사업장 보다 더 큰 공장이 있는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행사를 보기가 어려운데 매년 이렇게 행사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즐겁게 참여하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보은고등학교 달무리 밴드와 푸른이벤트 공연팀의 공연을 보고 점심식사를 한 후 지역주민들의 노래자랑이 시작되었다.
박수길 사회자가 진행하는 노래자랑에는 17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뽐냈으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김규택(봉황리) ▲우수상 이옥순(아곡리) ▲장려상 유순정(동산리) ▲인기상 김응창(성지리)
이어서 전기밥솥 등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고 푸른이벤트 공연팀이 축하공연으로 재미있게 마무리 했다.
한편 이 행사는 보은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의 희망, 가능성,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1년에 4~5회 지역주민들을 초청하고 한화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중식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공헌하고자 화합한마당 잔치를 베풀고 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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