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실천하고 사랑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은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클럽사무실에서 김종철 군수와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 클럽 회원 및 영부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73년 자매결연을 맺은 동청주로타리클럽 정충모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두 단체간 우애를 다졌으며, 영동로타리클럽(신현오회장), 영동이수로타리클럽(허경숙회장), 영동학산로타리클럽(양종훈회장), 옥천로타리클럽(송세헌회장), 영동중앙로타리클럽(김민수회장), 용산로타리클럽(정구용회장)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편모슬하의 어려운 가정형편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송승훈군(9. 송죽초 2)과 강숙경씨(수한)에게 각각 10만원과 군 장애인협회에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또 6.25전쟁에 참가한 상이 군인인 송석준씨(69. 산외 원평)와 감정일씨(68. 수한교암)에게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한 고마움의 표시로 각 15만원씩을 전달했다.

한편 보은로타리클럽은 73년 창립해 현재 37명의 회원이 지역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표창패 : 권찬열, 우만제, 오기영, 김정태 △공로패 : 민충기, 김태훈, 김지환, 김인수(목련회장) △신입회원패 : 강호운 박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