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보은라이온스클럽 조규운 회장
"회원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내실을 기하면서 지역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조규운 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44)은 "젊은 회원과 원로 회원까지 다른 단체에 비해 연령층이 두터운 편으로 상호간의 조화를 이뤄 클럽의 내실화 및 조직을 강화해 나가겠다" 면서 "가식없고 진솔하고 참된 봉사인의 마음으로 묵묵히 지역내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위해 밑바탕 봉사를 펼치겠다"고 피력. 특히 조회장은 지역내 불우어린이, 젊은 층에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회원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끊이지 않는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클럽 봉사활동의 힘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는 전년도보다 두배 이상의 봉사금을 책정해 놓았다고 소개.
보은읍 지산리에서 태어나 수한초(28회)와 보은중(제21회)을 거쳐 대전실전 축산과를 졸업한 조회장은 89년 보은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그동안 총무, 이사, 부회장 등을 맡아 왔으며, 삼산초 육성회 부회장, 자유총연맹군 지부 청년회장, 자유총연맹충북도 연합회장, 보은축협감사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쳤다. 현재 보은읍 지산리에서 한우 70여두를 사육하는 한국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조회장은 부인 최정희씨(44)와의 사이에 1남1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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