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보은대추축제에 외국교류단의 방문이 이어졌다.
중국 닝안시 우호교류단 4명이 지난 17일 보은군을 찾았으며 이들은 18일 법주사와 산외면 산대리 마을가꾸기 사업, 농협 물류시스템 등을 견학하고 대추축제 개막식을 참석하는 등 우호교류협력을 다졌다.
또 일본 미야자키시에서도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보은대추축제 기간에 맞춰 토지키 타다시 시장과 의장, 학생 등 26명의 방문단이 18일 ~ 20일 일정으로 찾았다.
이들은 18일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19일에는 속리산 중학교에서 열린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자매결연의 돈독한 정을 나눴다.
또 양 도시는 지금까지 가꾸어 온 우호관계를 한 층 더 긴밀하게 하고 자매도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하기 위하여 노력 할 것을 확인하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확인서’ 를 교환했다.
미국 LA에서도 반가운 손님이 보은을 찾았으며 LA 북부한인회 서재두 부회장 일행 5명이 17일 ~ 18일 일정으로 보은군을 방문해 미국 연수를 한 중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글렌데일시의 이창엽 도시계획위원과 하산 해가니(글렌데일시 공공시설관리책임자) 등 일행 6명이 22일 ~ 23일 방문해 대추축제를 관람하고 양 도시의 우호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또 LA민주평통 임원진 4명도 21일과 26일 보은군을 방문할 예정이며, 지난해에 이어 US 아주투어 모국방문단 30여명도 25일 보은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제 참여, 농·산업 교류 등 외국 도시와의 우의를 돈독히 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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