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버스안에서 창밖을 보니 화창한 가을날씨에 그 풍경이 참 아름다웠다.
청남대에 도착해서는 점심식사를 하고 공연장에 도착하여 장애인이 살기좋은 세상만들기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의 달팽이 피리 연주를 선보였고 그 후에도 여러 팀이 나와 노래, 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음악분수대를 구경하고 대통령길을 산책하며 멋있는 나무들과 웅장한 대나무숲도 볼 수 있었다.
걷기대회 길을 마음껏 걷고 공연장에 다시 가보니 충청북도 복지관 장애인들 1000명이 넘는 인원들이 모여서 경품 추첨을 했다.
추첨을 통해 옥매트 등 선물을 받으며 즐거워 하는 모습들을 보니 언제나 항상 그렇게 행복하고 즐겁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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