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의 공적 사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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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의 공적 사회활동
  • 보은우체국장 최문호
  • 승인 2013.10.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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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조직은 전국에 3천7백여개의 우체국과 4만여명의 종사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1884년 우정총국을 우체국 효시로 하여 12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보은우체국은 1911년에 개소하여 현재102년이 되는 그야말로 보은군과 함께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체국의 업무는 국민의 기본통신과 일반금융업무를 기초로 이루어져 일생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 그러나 오늘날 시대의 발전으로 인하여 기본통신이었던 편지쓰기, 우표에서 현재 스마트폰의 통신요금으로 대체가 되어 우정경영에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우체국의 우편사업에서 대안활동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우체국택배업무서비스를 최신형 물류단지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실행하고 있다.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보은의 대추농가에서는 전국에서 맛이 좋기로 유명한 생대추판매를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바로 발송하기위해 우체국택배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체국조직의 집배원들은 오늘날 정부3.0 시대에 솔선하기 위하여 사회소외 계층을 위한 특별 활동을 하고 있다.

얼마 전 보은군청과 보은우체국에서는 2013년 10월11일 평소 사회 소외계층에 관심과 열정이 많으신 정상혁 보은군수님과 복지서비스효율화를 위한 “맞춤형민원복지서비스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우체국조직의 공적기능을 시대의 변천에 알맞게 증가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체국의 집배원들은 업무특성상 마을을 매일 관찰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 소외계층은 물론 마을 전체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위급한 환자나, 독거노인, 장애자등의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직접 응급처치하고, 관계기관의 신고를 통하여 민원. 복지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는 공공복지 서비스를 하고 있으므로 “ 마을 복지 수호천사 ”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아울러 가을을 맞이하여 택배업무량이 늘어나고 있다. 추석엔 우체국쇼핑·택배, 10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보은대추 축제”를 계기로 대추택배를 비롯한 농산물택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작년에도 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물결을 이루듯이 성황을 이루어서 보은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올해도 대추농가와 우체국의 판매노력으로 성공되리라 확신한다.


이러하듯 우체국의 조직은 과거 전통적인 기본통신과 금융이외에 정부 3.0시대에 부응하면서 국민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보은 지역의 경제활성화,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 복지서비스는 보은 군과 함께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우체국의 사회 공헌과 공적역할은 계속 증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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