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활성화화 재정확충에 힘쓰겠다”

신임 이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에게 총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데 대해 영광스럽고 감사하면서도 막중한 소임을 다할지 걱정이 태산이다.”며 “최선을 다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각오로 동문회발전을 위해 전심전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훌륭한 업적을 거울삼아 동문회활성화를 통해 동문회위상을 한층 강화시키고 재정확충에 힘써 더욱 안정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동문회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보은중총동문회에서 기별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으로 동문회발전에 헌신해오다 이날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이 회장은 1953년 보은읍 삼산리에서 출생 삼산초(52회)와 보은중(17회) 보은농고(22회)를 졸업한 후 대전대학경영대학원을 1기로 졸업했다.
1976년 보은농협을 시작으로 농협에 몸담았으며 1984년 수한농협으로 전출 과장, 상무를 거쳐 2011년 정년퇴직했다.
농협에 근무하는 동안 이 회장은 단한건의 사고나 징계가 없을 정도로 깔끔한 일처리로 농협업무에 정통하다는 평을 받았으며 후배직원들에게도 단 한건의 피해를 전가시키지 않아 후배들로부터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남보은농협과 합병직전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 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남보은농협 밭브랜드사업을 추진한 것은 큰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향후 2년간 2만여 보은중동문회원을 이끌어갈 이원복 회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원춘자(59) 여사와 1남 1녀가 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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