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휴양특구, 남해안 관광의 메카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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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휴양특구, 남해안 관광의 메카로 도약
  • 기획취재팀
  • 승인 2013.10.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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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싣는 순서
1. 제주도 에코랜드 민자사업의 경제적 유발효과는
2. 제천 리솜포레스트리조트의 핵심 사업 진단
3. 함양 산삼휴양밸리의 경제적 효과는
4. 거제 해양휴양특구사업의 현주소는
5. 자연환경이 만든 세계적인 휴양도시 뉴질랜드 퀸즈타운을 가다.
6. 말티 휴양밸리 세계 최고의 휴양 1번지로 가는 길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말티재 일원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 휴양단지 ‘바이오 산림 휴양밸리’ 가 들어선다는 계획으로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휴양밸리를 기대하고 있다. 자칫 무분별한 투자로 휴양이 아닌 자연훼손, 예산확보 방안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말티재 바이오휴양밸리와 인접한 속리산국립공원과의 연계사업 및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을 끼고 있는 사업 위치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사업초기에 진단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남해안 휴양관광의 1번지를 조성하기 위한 최우선의 과제로 거가대교 개통 등 기반시설 확충과 민자유치를 통한 예산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거제시의 역점사업이 돋보이고 있다.
남해안 휴양관광의 주역으로 탈바꿈한다
2012년 12월 거제도의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거가대교가 개통된 것이다.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통영, 부산 등지로 길만 내어주고 자원의 유출을 막으며, 숙박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여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의 관광을 실현하기위해서는 관광목적지를 해금강, 외도,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바람의 언덕, 여차-홍포산책길 등의 유명관광지로 유인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 것이다.
거가대교의 개통은 2009년 12월 일운면 소동리와 지세표 일대를 “거제해양휴양특구”로 정부로 부터 지정받았다. 면적으로는 220,960㎡(해양휴양지구174,260㎡, 해양문화지구46,700㎡)로 4계절 체류형 리조트와 새로운 관광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체험형 지세포 마리나 해양레포츠 시설, 조선테마박물관, 돌고래공연장, 지세포 다기능 어항, 먹거리센타 등 숙박과 체험위주의 관광시설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바다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명승2호 “거제해금강” 을 포함한 한국관광 99선을 발표하고 네티즌 인기투표에 의한 순위경쟁 들어간 바 있다.

 


민자유치와 국비확보가 최대 관건으로

민자유치와 국비확보가 최대 관건으로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일원이 거제해양휴양특구로 지정된이후 2010년 거제해양휴양특구 특화사업은 민자사업인 해양콘도미니엄 조성사업과 재정사업인 해양기반시설 조성사업으로 세계선박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선테마박물관, 어민생활상과 어업의 역사를 겸비한 어촌민속전시관, 그리고 민자유치등 대형 돌고래 공연장 및 수족관 등으로 구분됐다.
특히 특화사업 가운데 대표사업인 대명리조트의 사업시행자인 대명레저산업은 특구계획에 따라 세부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또 국제적 회의실 및 실외 워터파크 시설을 갖춘 570실의 대규모 숙박시설을 확충, 지나가는 관광에서 체류 관광으로의 변화를 가져와 관광객 편의 증진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거제시는 해양휴양특구와 함께 제세포항 일원을 남해안 미래지향적 개발사업의 선도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이미 시행중인 지세포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에 500억 원을 투자하고, 해양마리나 사업은 미국 FMD사와 MOU 체결한데 이어 구체적 사업을 위해 2014년까지 130백만 달러(약 1,500억 원)를 투자한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12월 28일 지세포항 마리나 조성 개발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와 함께 옥림지역은 남해안 레포츠벨트 구축사업으로 해양경관도로, 해양레포츠 기반조성 등 480억 원의 투자가 이뤄지는 등 미래 관광거제의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을 추진하는데는 국비, 도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민자유치를 위한 협약 역시 계획대비 부진한 추진을 보이고 있어 예산확보가 최대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핵심사업은 모두 민자사업으로 사업진척 늦어져
거제해양휴양특구 사업은 거제시 일운면 일원 총 22만960㎡ 면적에 시비 206억원과 민자 투자유치 1,688억원 등 총 1,894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민자사업을 유치해 거제해양휴양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리조트 숙박시설과 조선테마박물관, 어촌민속전시관 외에는 별다른 진척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조트 주변에는 경남도 거제해양휴양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선박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선테마박물관 ▲어민생활상과 어업의 역사를 겸비한 어촌민속전시관 ▲대형 돌고래 공연장 및 수족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조선테마박물관은 4D 영상관을 평일 7회, 주말 12회 등 상영하고 있으며, 어촌민속전시관은 ‘다이버와 함께 하는 관상어 먹이주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사업추진에 있어 재원이 부족해 더이상 진척이 없는 실정으로 재원 확보를 위해 특수목적 법인으로 전환, 사업비를 확보하고 있는 단계로 알려졌다.
또한 휴양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사업비가 확보되지 않아 착수조차 하지 못하는 실정으로 특구 조성사업이 표류하고 있는 사이 예정지의 땅 값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가 제대로 된 재원확보 등 계획없이 사업을 추진해, 투기만 부추겼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열린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산건위 한 의원은 “지가 상승으로 인해 시가 부담해야 할 총 사업비가 4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사업의 정상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며 “관련부서와 협의해 해양휴양특구 사업계획을 전면 재수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토지 매입에 따른 시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간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며 “2014년에 휴양기반시설 공사 착공할 계획” 이라 밝혔다.


거제시 전체를 해양휴양도시로 바꾼다

거제시 전체를 해양휴양도시로 바꾼다 거제시해양휴양특구는 일운면을 거제시 일운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마리나 항만법에 따라 지세포항과 장목지구, 사곡지구, 거제지구, 남부지구에 마리나 시설은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해양레포츠시설 이용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거제 어민들의 고갈되어가는 어종과 자연생태계의 변화로 적자를 면치 못하는 영세어업의 변화를 위해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요트산업과 해양관광 산업 인프라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한 거제시의 해양휴양 1번지를 위한 선택은 향후 기대를 해볼 대목이다.
특히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과 더불어 거제해양휴양특구는 조선산업 해양문화 관광 레저스포츠 휴양도시 거제시를 만들어고자 하는 선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추진되고 있다.
/기획취재팀 나기홍.박진수 기자
이 기획취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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