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둘레길’ 밑그림 나왔다
상태바
‘속리산둘레길’ 밑그림 나왔다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10.10 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본계획 수립 및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지난 4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속리산 둘레길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산림청, 국유림관리사무소, 도시군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의 책임연구원 이준우 교수가 속리산 둘레길 기본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용역기관으로부터 제시된 보은군, 괴산군, 문경시, 상주시의 14개면을 통과하는 193.6㎞의 속리산 둘레길 기본노선안에 대해 논의하고 숲길조직 협의체 구성 등 둘레길 운영 관리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에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제 걷기는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며, “속리산 둘레길이 새로운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둘레길 조성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보은군은 올해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국비 등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속리산 둘레길을 조성한다는 예정이다.
/박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