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는 지난 7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제53회 충북도민체전을 내년 9월 11~13일까지 보은군에서 열기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도민체전 개최를 내년 지방선거와 통합청주시 출범, 바이오엑스포 개최 시기를 고려해 이 기간에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은군이 충북도민체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08년 보은군 사상 처음 도민체전을 개최한 후 6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것으로 도비 등 30억 원을 시설인프라 등에 투입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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