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의장 이달권)는 10~11일 이틀간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보은군 경제정책실 등 13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실시한다. 올해 두 번째인 이번 군정질문에는 행정과 3건 등 22건을 군정질문으로 채택했다.
이 기간 이재열 의원은 산업단지 조성, 대추가로수 육성 사업 등 5건의 질문을 던질 계획이며 최당열 의원 4건, 김응선 · 하유정 · 김응철 · 정희덕 의원이 각각 3건의 질문을 준비했다.
박범출 의원은 보안등 절감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질문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보은군이 보안등을 교체 추진하는 과정에서 특정업체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어떤 말들이 오갈지 주목된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