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하여 주변에서 들려오는 뉴스는 실질소득 감소, 부동산 경기침체, 취업난, 가계부채 증가 등 어려운 현실을 표현하는 것들로 가득하다.
전국대학의 도서관마다 전공과 성별 구분 없이 고시 서적들로 도서관을 메우고, 밤낮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국?내외 경제의 저성장과 청년실업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청년층 일자리수를 어떻게든 많이 만들어 고용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소년 실업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시군 단위 고용현황을 파악 할 수 있는 기본 통계와 고용구조 및 산업ㆍ직업에 대한 세분화된 자료가 필요하다. 그래서 통계청에서는 지역별고용조사를 2008년 ‘시군구고용통계조사’를 시작으로 그해 지역별고용조사로 명칭을 변경해 2013년 4월부터 연 2회 반기별 조사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201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는 통계적 방법에 의해 추출된 전국 약 19 만 9천가구 (옥천사무소 관할지역 옥천, 영동, 보은 2,600여 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16일간 실시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하는 조사원 면접방식과 응답자가 인터넷을 통하여 직접 기입하는 전자조사방식을 병행하되 희망하는 가구에 한하여 자기기입식 조사 또는 부득이한 경우는 전화조사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인터넷조사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참여 할 수 있으며 방문조사는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실시하는데 이때 응답자를 통해 얻어진 자료는 국가와 우리지역의 고용정책을 세우는데 귀중한 자료로 이용될 것이다.　그리고 응답 내용은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조사내용은 철저히 통계법 제 33조 및 34조에 의거 철저히 보호된다.　우리지역의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201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다소 어렵고 불편함이 있더라도 정확한 자료가 생산되어 올바른 고용정책이 수립되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