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에서는 박 본부장이 기증한 소싸움대회 입장권을 산하 14개 봉사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골고루 전달해 어르신들이 소싸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전국민속소싸움대회에는 100여두의 싸움소가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이 펼쳐진다.
또한 입장권 절취면을 경품함에 넣고 매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 본부장은 보은출신으로 1982년 농어촌공사에 입사 청원지사장, 인사팀장, 비서팀장, 보은지사장, 인사복지처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해 1월 1일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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