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 회인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자원 봉사로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교감을 나누게 될 이번 행사참여로 어르신들의 감성을 자극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인적십자봉사회 박금순 회원은 “이런 행사에 자주 참석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자신도 도움이 필요할지 모르니 노후를 위한 투자인데 봉사라는 거창한 이름은 부담스럽다”며 겸손함을 표했다.
회남면 양재소씨는 “모처럼만에 나들이라 기분이 좋다. 소풍가기 전날처럼 기분이 들떴다”며 “효나눔복지센터는 단순한 복지관이 아닌 또 하나의 자식”이라고 말했다.
효나눔복지센터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으로 버스 1대를 추가로 예약했다”며 “문화·예술 분야의 행사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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