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역사의 내북초, 총동문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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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역사의 내북초, 총동문회 창립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10.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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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30기)회장 “모교발전에 노력” 다짐
내북초총동문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총동문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이방원(우측 첫번째)회장이 소개하고 있다.
내북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방원)가 6일 내북초에서 ‘창립총회 및 동문단합대회’를 개최하고 동문화합과 모교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김흥렬 보은교육장, 강상무 청주외국어고등학교장, 박준영 모교 교장 등 내빈과 동문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내북초는 1933년 개교이후 4,2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지만 총동문회가 결성되지 못해 동문은 물론 모교측에서도 동문회결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었다.

내북초는 개교이후 옛 학교를 사용해 왔으나 지난 5월 9일 현 내북초 장소로 학교를 신축이전하면서 총동문회 결성을 위한 발기인을 구성 창립준비에 착수했으며, 6월 9일 20여개 기수의 회장 및 총무가 참석 총동문회 임원을 선출한데 이어 이날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들과 가족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각 기수별 대표들은 전국에서 모인 동문과 선후배 간 화기애애한 화합의 시간을 가지면서 난타공연, 섹소폰 공연, 풍물놀이연주단의 찬조출연으로 흥을 돋웠으며 유년의 추억을 되살리는 줄다리기, 제기차기, 축구, 공굴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결속을 다졌다.
이방원(30회)회장은 “모교와 내북면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동문회 활성화에 주안점을두고 동문회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방원 회장과 함께 첫발을 내딛는 임원에는 양재덕(25회) 송기영(41회) 장은아(46회)씨가 부회장을, 황규용(33회) 김진민(42회)씨가 감사를, 윤삼림(35회)씨가 사무국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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