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뉴보은라이온스클럽 구연책 회장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어두운 곳에서 특정인 보다는 다수가 함께 고유할 수 있는 진정한 봉사클럽으로 탈바꿈해 지역사회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9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지구 4지역 2지대 뉴보은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구연책씨(44).구회장은 "우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통해 남에게 보이기 위한 봉사활동보다는 그늘진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 면서 "읍내시가지와 공원구역내에 쓰레기분리수거대를 설치하는 등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힘쓸계획"이라고 강조. 산외면 보은중(제20회)을 거쳐 보은농공고(26회)를 졸업한 구회장은 79년부터 군 농촌지도소에 근무하다 83년 보은농협으로 자리를 옮겨 그동안 외속농협 총무부장, 마로농협, 외속 미곡 종합처리장장등을 거쳐 현재 보은농협 기획·지도과장을 맡고 있다.
또 구회장은 지난 93년 뉴보은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테일튀스타(사무비품관리), 총무, 잇, 제1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 전개 및 회원상호간의 화합을 다져 93년 모범회원상과 95년 최우수 회원상을 수상했다. 태권도 유단자로 만능스포츠맨인 구회장은 보은군 태권도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사리가 분명하고 매끄럽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주위의 평. 라이온스클럽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력보호운동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운동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하는 구회장은 부인 박성림씨(41)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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