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발전을 위한 면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속리산이장협의회(회장 백영한), 새마을지도자속리산면남녀협의회(회장 유중덕 김정례) 주관으로 1일 대형주차장 내 운동장에서 제5회 속리산면민 한마당잔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이달권 군의회의장, 유완백 도의회의원 등 정관계 관계자 및 각 이장협의회장, 면민 등이 참석, 속리산 면민의 날을 축하 격려했다.
면민 대표로서 백영한 이장협의회장이 정상혁 군수에게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하는 감사패를 증정한데 이어 정 군수는 면민들에게 큰절로 답하기도 했다.
백영한 속리산이장협의회장은 “그동안 스포츠 전지훈련단을 통해 침체된 속리산 경제가 되살아난 것에 대해 숙박업과 요식업 등을 담당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고마움을 표시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한 것”이라며 “오늘 면민의 날을 맞아 속리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면민들의 화합과 친목으로 더욱 발전을 거듭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운동장 일원에서는 면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윷놀이, 제기차기, 공굴리기 등 민속경기가 진행되었고 마을별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으로 흥을 돋웠으며 행운권을 추첨하는 경품잔치가 열려 주민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