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충북 관련 7개 공약 14개 사업 중 3개 사업 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의 충북 지역 공약은 △청주·청원 통합 적극 지원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고속화 △청주공항 경쟁력 강화 등 7개 공약 14개 사업이다. 이중 △영동∼보은 국도건설(10억원) △기능지구 활성화 추진(21억원)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21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80억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20억원) 등 11개 사업만 예산이 반영됐다.
반면 대한민국 힐링1번지 조성(24억원)를 비롯해 청원·청주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지원비 115억원과 제천∼평창 국지도 건설(20억원) 등 3개 사업의 예산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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