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신축공사 착공


이날 착공식은 정상혁군수를 비롯해 이달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새로이 신축되는 보건소는 국비, 도비, 군비 등 총 53억이 투입돼 4550㎡ 부지에 연면적 2,398㎡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본관과 연면적 449㎡ 규모의 별관(지하 1층, 지상 2층)이 각각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본관 1층에는 진료시설, 한방진료실, 소아놀이시설, 수유실, 물리치료실 등을 배치하고, 접수 및 진료 대기인원이 보다 편리하게 기다릴 수 있게 넓은 대기실이 계획돼 있다.
또 2층에는 검사실, 치과진료실, 엑스레이실, 구강보건실과 건강증진센터내에 5개 상담실을 배치하여 보다 체계적인 건강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했으며 별관에는 정신보건센터와 공중보건의사 숙소로 사용된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신축보건소가 완공되어 이곳으로 이전되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질 높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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