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부담은 줄이고 작업 능률은 향상시키기 위해 보급한 농작업 편이장비가 인건비와 작업시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지난 25일, 탄부면 회의실에서 탄부면 대추작목반원 29명을 대상으로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의 2013년 농작업 환경 개선 편이장비 시범사업 컨설팅 용역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컨설팅 실시결과 작업시간은 연간 240.3시간을 단축, 시간당 7,000원씩, 1,682,100원의 인건비를 절약해 총 29가구의 절감액은 48,780천원으로 조사됐다.
또 예상 산재비용을 50만원으로 보고 도입전 재해 발생비율 30%, 도입 후 재해 발생비율 9.3%로 20.7% 절감으로 재해방지 비용은 103,500원의 재해방지 비용이 절감된다고 분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편이장비가 농작업 여건을 개선을 하고 효과가 있는 만큼, 편이장비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46,540천원을 투입해 동력운반차 13대, 퇴비살포기 2대, 동력제초기 3대 등 총 18대를 구입 29농가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