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이용 계획 감잡았어
상태바
황토이용 계획 감잡았어
  • 송진선
  • 승인 1999.07.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평 휴게소 인근 황토욕장 운영 등
군내 다량 매장되어 있는 황토를 이용해 관광상품 및 경영수익 사업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적극 모색되고 있어 향후 군재정 확충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군내 매장되어 있는 황토의 효과가 전국 어느 지역에 매장되어 있는 황토보다도 효과가 전국 어느 지역에 매장되어 있는 황토보다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유명성 제고 및 타지역에서 활용하고 있는 황토 제품 및 이벤트와도 비교되는 차별 효과까지 거둘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토효과는 이미 충북 알프스 구간에 대한 등산 시 황토욕을 하고 난 후 등산할 경우 소염작용 및 살균작용, 노화방지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군은 군내 매장되어 있는 황토를 이용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6월중순 경 군내 국·공유 재산 중 황토 매장량 및 분포도를 조사한 결과 탄부면 성지리와 산외면 원평리 등에 약53만7465㎡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각 지역에서 표본을 추출해 현재 농업기술센터의 토양 검정실에서 성분 분석을 하고 있다.

군은 우선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은 찾는 산외면 원평리 휴게소 부지에 간이 황토욕장을 만들어 황토를 바른 후 일광욕을 하는 등 하계 황토욕장 운영을 구상하고 있다. 또 황토방을 만들기 위한 황토 흙장재료로 매매하는 방법 및 황토방 운영에 필요한 재료로 공급하는 등 다각도로 황토의 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

군관계자에 의하면 청주∼보은간 및 대전∼보은간 국도 4차선 신설과 함께 중부 내륙고속도로가 건설될 경우 보은 지역이 휴양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한 지역 이미지에 황토까지 접목될 경우 명실공히 관광 휴양지로 거듭 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