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는 여러 가지로 힘든 농촌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을 돕고 경찰과 농민의 화합을 열어보고자 경찰서장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열게 된 것이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배, 포도, 사과, 밤, 쌀, 계란 등 230여만 원 어치를 판매하여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게 되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진태 경찰서장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민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면서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을 위하는 보은경찰이 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날, 보은경찰서 청령동아리회원 일동은 불우이웃과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 10여명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날 농산물을 구입하여 추석선물(30만원 상당)로 전달하였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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