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보은중 총동문회 박광용 회장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고 어떻게 수행해 나가야 할지 걱정이 앞서지민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가는 심부름꾼으로 임기동안 모교발전과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6월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3차 보은중학교 총동문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광용회장(59. 7회 보건소장).박회장은 "역대 회장님과 동문 여러분의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모교 및 동문회가 오늘과 같이 발전하게 되었다" 면서 "희생과 봉사의 마음가짐으로 역대회장님과 선배님들의 땀흘린 노력의 대가가 헛되지 않도록 모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 걸음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 박회장은 "총동문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동문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내실있게 운영하는 한편 각 기별회장 단 모임인 이사회 및 각 기별모임은 물론 서울, 청주등 타지역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총동문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삼산초(42회)와 보은중97회), 청주상고를 거쳐 청주대상과 2년 중퇴한 박회장은 65년 2월 보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 현재 보건소장으로 재직, 34년간 보건직 공무원으로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회장은 "내년에는 모교에서 총동문회를 개최해 변모한 학교 발전상을 통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옛 추엇에 대한 회상을 통해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하는등 더욱 알차고 정겨운 총동문회 및 단합대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한면 병원리가 고향인 박회장은 부인 이순난씨(59)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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