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14.8㎡ 규모의 컨테이너 박스가 일부불에 탔으나 다행히 소방당국의 긴급출동으로 초기에 진화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추석명절을 맞아 18일 저녁 가족들 일부가 전기장판을 켜고 이 컨테이너 박스에서 자다가 아침에 스위치와 콘센트 뽑는 것을 잊어버려 전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오후 7시55분에는 삼승면 서원리 심모(63)씨 소유의 창고형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슬레이트 지붕 건물 82.6㎡와 가재도구 등를 태워 소방서 추산 2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집이 비어 있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면했다.
집 주인 심씨는 "옆 건물에서 저녁을 하던 중 집에서 불길이 솟아 119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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