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봉사한다는 구호아래 지역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뉴보은라이온스 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6월29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김종철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및 사회봉사단체장을 비롯 각 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네스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 안강라이온스클럽 이만우회장과 회원 및 네스회원이 참석해 두 단체간 우애를 다졌으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김홍진 회장은 "임기동안 많은 협조와 성원을 해 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차기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클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구연책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뉴보은라이온스 클럽이 창립된지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철, 최종진, 김은구 회원이 신입회원패를 받았으며, 안강라이온스 이만우 회장이 우정패를, 이상기 회원이 공로패, 이종환 회원이 최우수회원상을, 구연길·황구하 회원이 우수회원상을 받았다.

또 한준동 회원이 우수신입회원상을 받았으며, 김주환 회원이 최우수분과 위원장상을, 이명혜·이봉춘 네스가 유공네스상을, 총무 이재호·재무 김연회 회원이 재직패　, 이임하는 김홍진 회장이 재직기념패를, 김영남 네스가 내조상을 받았다. 특히 신임 구연책 회장은 봉사금으로 내온수기 3대를 관내 경로당에 기증키로 하는 등 지난 88년 창립한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현재까지 선풍기 및 냉온수기 58대를 관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