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녀들이 피부색이 다르고 학습능력이 떨어져 학교폭력에 취약한데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다문화가정들은 보안협력위원과 다문화 가정 자녀 1:1결연을 통한 정기만남 주선, 수시 가정방문 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고진태 서장은 “경찰은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을 언제든지 도울 준비가 되어 있으니 어려운 일이 생기면 편하게 연락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재억 보안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을 가난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이라는 시각이 우리 사회에서 없어졌으며 좋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