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출신 윤병태 박사, 농림축산식품과학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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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출신 윤병태 박사, 농림축산식품과학대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9.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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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삼산리 출신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윤병태(52) 박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6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 대상은 이 분야 기술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축산업인의 소득증대,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 발굴을 위해 1997년 첫 시행한 후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윤 박사는 1995년 ‘폐지 재생용 저공해 효소탈묵기술’을 개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하고 있는 미국 EDT社에 선급금 50,000달러에 순매출액의 1%를 경상기술료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을 이전했다.
이 기술로 윤 박사는 1995년 6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기술료 징수액 5억 5천만 원의 성과를 올렸다.
윤 박사의 이번 수상은 이에 대한 연구와 기술의 파급효과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으로 윤 박사는 이외에도 많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박사는 보은읍 삼산리에서 출생해 삼산초(61회)와 보은중(26회)을 졸업하고 청주기계공고와 충주공전을 거쳐 한밭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양재동 AT센타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전/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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