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육대회에는 보은군장애인들과 일반인 600여명을 비롯해 보은군장애인체육회장 정상혁 군수, 보은군장애인연합회 김성천 회장, 이시종 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임헌택 충북장애인 사무처장, 고진태 보은경찰서장, 김흥렬 교육장, 유완백 도의원, 박호남 산림조합장, 박치수 새마을금고 이사장, 구희선 축협조합장, 곽덕일 농협조합장, 이남수 보은신협 이사장, 박순태 남조은농협 조합장, 김홍록 농협군지부장, 김희용 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인수 보은군생활체육회장, 김동수 곰두리봉사회장, 남상태 축북장애인단체연합회장, 황호태 시각장애인군지회장, 임원빈 농아인군지부장, 장지석 지체장애인군지회장, 김주형 심부름센터소장, 김석구 남부출장소장, 이문섭 이장협의회장, 보은군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남호, 이종환, 강문수, 보은군장애인체육회 이사 황구하, 김기완, 이병돈, 송주은, 김진수, 이경노, 장애인체육회경기이사 김장수, 충주시장애인체육회 경부호 사무국장, 옥천군장애인 체육회 전정표, 보은군장애인연합회후원회 정진원 회장, 구왕회 보은문화원장, 전 새마을금고 이사장 서병수, 장준희 수한면장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들의 어울림과 즐거움이 가득한 가운데 김대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식 행사를 진행했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장애인 가족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수고해주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바쁜데도 불구하고 와주신 사회단체장들께도 감사드리고 진정 보은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합니다”며 “오늘 체육행사에 열심히 임해주시고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개회식과 점심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되었고 중간 중간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움도 선사했다.
종목별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눈에 열기가 빛나고 손에 땀이 흐를 정도로 열심히 했다.
이날 경기종목으로는 배드민턴, 탁구, 팔씨름, 전자다트, 론볼, 게이트볼, 줄달리기 등 7개 종목이었고,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가렸다.
경기결과는 무승부로 끝이 났고, 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경품 추첨으로 받은 푸짐한 선물을 양손에 들고 든든한 마음으로 마무리 했다.
한편 보은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장애체육의 활성화와 종목별 경기단체, 장애유형별 체육단체를 지원 육성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여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체육문화 발전과 건강한 사회활동에 기여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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