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수해복구에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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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수해복구에 심혈
  • 송진선
  • 승인 1999.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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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수차례 방문, 재해위험지구 공사비 확보
김종철 군수의 민선 2기 취임1주년은 완벽한 수해복구와 함께 관광농업군으로의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사업 추진 등 그 어느 해보다도 바쁜 해였다는 평이다. 이중 지난해 수해로 1426억원의 복구비를 지원받은 군은 완벽한 시공으로 최소한 지역발전을 10년정도 앞당겼다고 평가하고 있다. 열악한 지방 재정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항구복구를 위해 국무총리, 행자부 장관, 예산청장 등의 수해현장 방문도 이끌어내 수해의 참상을 알리고 대폭적인 예산지원을 요구 적극 반영되는 실적을 거뒀다.

또 중앙부처와 도를 수시로 방문해 장신제 재해위험지구 공사비 17억2500만원과 후평경로당 신축비 5000만원, 망골천 재해위험지구 공사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완벽한 수해복구 공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것은 물론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 등을 명예감독관으로 위촉해 공사현장을 철저히 감독, 부실시공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현재 군발주의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하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고 충북도 발주의 준용하천내 항구복구 공사도 올해 안까지는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군수는 이와함께 관광농업군임을 감안해 지난해 행정 조직개편시 관광전담부서를 신설해 다양한 관광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통일탑대신 돌탑과 석장승 등으로 말티 휴게소를 조성, 새로운 명소조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우리 굿마당을 속리산에서 개최했고 올해는 속리산에서 속리축전의 행사를 개최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속리산에서 구병산에 이르는 충북의 알프스가 탄생되고 황토욕 등산 상품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관광 아이템으로 지역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새로운 메리트를 주고 있다.

여기에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의 명품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쌀의 브랜드 및 캐릭터를 개발하고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서울에 홍보판을 설치하고 국도변에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농특산물 홍보에도 주력해 농산물의 판매증대를 가져왔다. 김군수는 21세기 가장 각광 받는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취임 1년을 대부분 현장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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