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재배로 부농의 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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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재배로 부농의 꿈 실현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9.05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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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 질신리 최만기씨
오이재배로 부농의 꿈을 이루어 가고 있는 최만기씨가 오이를 살피고 있다.
오이 연작으로 줄어드는 수량과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고품질 오이를 생산하는 농가가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수한면 질신리 최만기(60)씨. 최씨는 2004년부터 오이재배를 시작해 현재는 0.7ha(봄작기 0.35ha, 가을작기 0.35ha)를 재배해 올해 년 4천만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10a당 5,714천원의 소득이면 벼농사의 10배 수준으로 농협대전공판장에서 요즘 100개들이 한상자에 43,000원 ~ 47,000원의 가격을 받고 있다.
이웃 농가를 지도해 줄 수준에 오른 최씨는 2012년도 보은군농업인대회에서 영농기술개발 원예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이재배의 성공요인으로 최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영농기술교육을 매년 받고 있고 농업기술센터 지원하는 미생물을 2주에 한번씩 살포, 환경친화적 농약 사전방제, 관비시스템에 의한 철저한 시비, 철저한 선별이 전부” 라고 말했다
최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 보급하는 미생물을 공급받아 오이밭에 살포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약과 비료로 재배하고 2013년 농업기술센터 도움으로 고품질오이 단경기 안정생산기술보급 사업으로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동관비 시스템을 설치했다.
특히 자동관비시스템은 균형시비와 시비노력 절감은 물론 가뭄 시 관수기능 생력화로 수량은 30% 증수하고 연작장해 및 병해충 발생 경감으로 고품질 오이 안정생산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에는 83호가 25.8ha를 재배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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