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중국 흑룡강성 조선족소학교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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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회, 중국 흑룡강성 조선족소학교와 자매결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9.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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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새마을회(회장 황구하)가 중국 흑룡강성 녕안시에 소재한 녕안조선족소학교(교장 김연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새마을운동에 입각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보은군새마을회-중국 흑룡강성 영안시 조선족소학교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보은군새마을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 까지 위해 산하단체 4곳과 11읍면남녀협의회장 등 31명이 5박 6일간 중국 흑룡강성 녕안시 녕안진 문화로 35번지에 위치한 녕안시조선족소학교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결연식에서 조선족소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모범학생 32명에게 3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축구공 20개, 배구공 20개, 수건 75매, 조선족소학교 전교생 400명에게 크레파스 400개와 도서 66권을 기증하며 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조선족 한인촌인 명성마을(이장 김도석)을 방문, 노인복지관 심기석 원장과 간담회를 갖는 등 견학을 통해 조선족의 생활 모습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한편 보은군새마을회와 녕안시조선족소학교는 새마을정신으로 서로의 발전을 위해 교류를 정례화 해나가기로 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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