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은 SK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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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은 SK를 응원한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9.05 08: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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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SK투수 윤희상이 보은의 후예기에...
보은의 후예인 SK와이번스 윤희상 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SK와이번스의 투수 윤희상(28) 선수가 보은의 후예임이 알려졌다.
윤희상 선수의 조부는 보은지역에서 수많은 제자를 길러낸 고 윤두용(체육교사) 선생이며 윤 선수의 부친은 삼산초등학교(60회)를 졸업하고 보은중학교 3학년 재학중 학업을 위해 서울로 전학한 윤태성(54 건축업)씨다. 또한 고모 윤태정(59)씨도 삼산초를 55회로 졸업했다.
윤희상 선수는 서울에서 출생해 야구명문인 선린고를 졸업하고 200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3순위로 계약금 2억 원에 ‘SK와이번스’에 촉망받는 신인으로 입단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2군 생활이 길어졌다. 2006년 어깨수술을 받고 4년간 기약 없는 재활을 하며 야구를 포기할 생각을 할 정도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기 때문이다.
2011년 윤희상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1군에 합류했으며 지난해에는 SK투수로는 최고성적인 시즌 10승을 기록했고 금년 들어서도 6승 5패의 성적으로 SK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으로부터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다.
윤희상의 부친인 윤태성 씨는 “아버님을 비롯한 선영이 보은에 있어 벌초와 성묘를 위해 매년 2~3회 이상 고향을 찾고 있으며 졸업장은 삼산초서 받았지만 동광초를 오래 다녀 동광초동문회에 참여하곤 한다.”며 “몸은 비록 타향에 있지만 어머니품속처럼 편안하고 정겨운 곳이 고향 보은으로 희상이도 자신의 뿌리인 보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 보은의 이미지가 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도록 더 발전했으면 좋겠고 고향분들이 우리 희상이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윤희상은 8년간 교제한 1년 연상의 이슬비(29)씨와 시즌이 끝난 뒤인 12월 14일 결혼한다는 소식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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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사랑 2013-09-08 12:25:02
보은대추리그 참피언 결정전때 윤희상선수가 와준다면 끝내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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