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김필종 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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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김필종 관장 취임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3.09.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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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박민호 관장의 이임과 김필종 신임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박범출 부의장, 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사무회장 손병익,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전국명, 임재일 대청댐효나눔센터장, 대한노인회 회장 이응수, 김순자 보은군자원봉사센터장, 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 여병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민호 신부는 “떠나는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떠나는 마음이 너무 섭섭합니다. 새로 오시는 관장님께서 너무 잘 하실겁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성원 고맙게 생각하고 여러 장애인분들께서도 새로 부임하신 관장님과 뭐든 잘해나가리라 믿습니다.”라며 이임사를 했다.
김필종 관장은 “이임하시는 박민호 관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참된 복지실현과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해 많은 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오늘같은 날은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박민호 신부님과 이별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고, 새로 오시는 김필종 관장님께서 더욱 잘해주실 것을 기대하니 기쁜 마음입니다. 모두가 복지관의 발전과 여러분께 좋은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니 앞으로도 김필종 관장님과 다양한 활동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나고 박민호 신부는 복지관 마당에 나와 여러 장애인들 한명 한명과 악수를 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나눴다. 작별하기가 쉽지 않아 아쉽고 가슴아파 하는 이들도 있었다.
앞으로 김종필 관장이 사랑으로 잘 이끌어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복지관으로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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