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교사리 출신이며 청주시 새롬내과 원장인 육씨는 이날 청주한벌라이온스클럽의 봉사활동에 앞서 “보은 출신으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조그만한 성의를 보탠다” 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마로면 내 결손가정자녀 1명 및 독거노인 2명의 가정을 방문해 각각 20만원의 불우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였다.
이날 청주한벌라이온스클럽은 마로면을 찾아 면사무소와 통부통합보건지소에서 의료봉사와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의사, 변호사, 미용사, 안경사 등 전문인력 85명이 참여해 검진대상자을 대상으로 수송차량 지원과 점심식사를 제공해 마을잔치 분위기로 호응을 얻었다.
이에 정상혁 군수는 “한벌라이온스 클럽의 합동 의료봉사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아울러 육동민 회장의 장학금 기탁은 고향의 인재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청주 한벌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지속적으로 의료봉사 등 재능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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