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장애인연합회, 행복한 삶을 위한 강의
상태바
삼승면장애인연합회, 행복한 삶을 위한 강의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3.08.14 0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승면장애인연합회원들이 정진원 강사의 '행복한 삶을 위한 변화의 법칙'이란 강의 내용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3일 삼승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상희 삼승면장, 김성천 보은군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삼승면장애인연합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스피치전문 정진원 강사를 초빙해 ‘행복한 삶을 위한 변화의 법칙’이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상희 면장은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고 강의 내용을 잘 듣고 더욱 행복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성천 회장은 “장애가 있다고 해서 조금도 기 죽지 말고 용기있게 행복하게 살기 바랍니다”며 “평소 불편한 사항이나 보청기 등 용품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죽전리에 있는 연합회 사무실로 연락하면 친절하게 상담 받길 바라며 오늘 강의를 듣고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진원 강사는 환하게 웃으며 강의를 시작했다.
장애가 있다고 해서 조금도 기 죽을 필요는 없다. 누구든지 사람이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 마음의 상처를 갖지 말고 떳떳하게 살아야 한다.
더워라. 더워라. 하면 더 더운 것이고, 춥다. 춥다. 하면 더 추운 것이다. 장애라는 마음을 갖지 말고 근본적으로 생각을 해야 된다. 하면 된다는 생각이 그 시작이다.
굳은 결심, 굳은 생각과 마음을 갖고 하면 시작이 성공이고, 성공이 시작이 된다.
어두운 얼굴을 하지 말고 밝은 얼굴로 활짝 웃는 얼굴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슨 일이건 하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을 바꿔 행동하면 남에게도 행복해 보이고 스스로도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남에게 좋은 말과 칭찬을 많이 하면 좋다. 남이 잘 되는 것을 함께 기뻐해주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하고, 너그럽게 용서하면 잘 어우러지고 믿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슬픔을 위로해주고 서로 아픔을 나누고, 믿고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항상 좋은 생각을 하고 환한 얼굴로 살아가야 한다.
행복이란 건강하고 걱정과 근심이 없어야 한다. 마음을 편하게 갖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활발한 사람이 되어야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끝으로 강의를 마쳤다.
/조순이 실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