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세계로 꿈꾸는 주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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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세계로 꿈꾸는 주성교회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3.08.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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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에는 창립 107년 된 주성교회가 있다.
농촌교회가 인구 감소로 운영이 힘들고 아이들이 없는 교회가 많은데 주성교회는 교회학교 아동이 20여명이 된다. 금년에도 4명이 출생하여 영유아 모두 30여명이 되는 가정 같은 교회다.
해마다 여름성경학교를 운영한다. 여름방학동안 교회어린이들을 한데 모아서 성경공부와 여러 가지 체험훈련을 한다. 수년동안 교회에서 하던 행사를 작년에는 제주도에 가서 행사를했고 올해는 8월 14~16일까지 울릉도를 다녀왔다. 아동부(부장 양승철, 회계 이은미)지도교사임원진 24명이 14일 아침 6시에 교회 승합차 2대로 출발 포항까지 가서 배에다 차까지 실고 울릉도에 가서 미리 예약된 숙소에서 짐을 풀고 2박3일 모든 행사일정을 잘 마치고 16일 자정이 넘어 창리에 도착했다.
지난 18일 낮 예배 시간에 행사보고를 하는데 아이들이 어쩌면 그렇게 자상하고 세밀하게 기행문발표와 율동과 합창을 하는지 온 성도들이 감동을 받았다.
다녀온 소감을 발표하면서 내년에는 해외로 가고싶은 표현도 은근히 해서 기도제목이 더생겼다.
어린 아이들은 모르는 것 같지만 세살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옛 말이 있듯이 어려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것이 교육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은 미래로 세계로 주성교회라고 큰 함성을 외치고 마쳤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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