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향토기업인 유디아 미네랄(대표 류재석)은 누에, 뽕잎, 상지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제품화 한 ‘뉴다미’를 출시했다.
미네랄생산 전문업체인 유디아미네랄에서 출시한 이번 뉴다미 미네랄은 농업 생명공학 전략기술의 일환으로 뽕나무와 누에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미네랄을 오랜 경험과 기술로 추출, 인체에 필수적으로 섭취해야하는 미네랄을 제품화함으로써 바이오농업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또한 첨가제로 만든 뉴미네비타 미네랄은 지역에서 생산된 오미자, 산수유등을 넣은 미네랄도 함께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신제품은 인체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칼륨, 아연, 철 등이 함유되어, 혈압조절, 동맥경화예방, 골다공증예방, 변비개선, 여성의 빈혈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제품이다.
이러한 혁신적 기술을 특허 출원(출원번호10-2013-0013711)하였으며, 본격 생산 판매를 위해 보은읍 소재 ‘NS미네랄 주식회사’라는 전문유통 판매회사도 설립하였다.
앞으로 이러한 신기술의 원료가 되는 뽕나무와 누에는 지역 농민들에게 구매하여 양잠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군이 농업생명공학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잠 작목반 구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군에는 30여 농가가 양잠업에 종사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