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리 김항구, 최옥순 부부 칠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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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리 김항구, 최옥순 부부 칠순잔치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3.08.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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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보은 종곡리에서 터줏대감으로 살아온 김항구, 최옥순 부부의 칠순잔치가 열렸다.
그들 부부는 남달리 서로가 평생 사는 동안 큰소리 한 번 없이 다정한 부부애로 살아왔다. 젊어서부터 개미처럼 열심히 뒤돌아보지 않고 일을 많이 한 부부로 유명하게 꼽힐 정도로 살아온 그들이다.
12시에 월드컵가든으로 초청받은 동네사람들은 그들 부부를 축하해주기 위해 많이들 모였다. 교회에 다녀오는 사람들을 배려해 시간을 맞춰 준 것이다.
한복으로 곱게 단장한 가족들이 동네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다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로 칠순잔치를 기분 좋게 보냈다.
그들 부부는 뭐든 열심히 했다. 농업 종사지만 특용작물을 심고, 고추하우스를 짓고, 겸손한 농민으로 살아가는 본이 되는 부부다.
칠순을 맞은 그들 부부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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