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고진태 보은경찰서장

취임 100일을 맞은 고진태 보은경찰서장이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
고 서장은 “역점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과 사회적 약자가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그러기 위해서 우선, 자율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리더십으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치안정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 안전을 위해 ‘야광페넌트 부착’ 및 따뜻한 법집행을 통한 1?1?2 마을방문 순찰활동을 전개하여 평소 순찰과는 달리 방문순찰로 감동치안을 실현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상대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형식적인 일회성 활동을 지양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
그 외에도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 대상 문예작품 공모, 삼년산성 등반, 정이품 힐링캠프, 선도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 위상 정립에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치안정책 결과, 지난해 대비 5대 범죄 검거율이 83.9%(전년대비 7%향상)를 기록하며 도내 3위를 차지했고, 지속적인 직원 교육으로 치안고객 만족도 교통사고 조사분야 도내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무엇보다 음주운전 없는 경찰서 4,851일을 현재 기록 갱신 중에 있다.
고 서장은 “안정적인 치안 유지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 모두가 열심히 따라준 결과”며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3.0핵심가치를 치안활동에 접목해 주민 눈높이와 욕구에 맞는 체감치안을 실현하는데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보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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